생소한 해외직업 시간의 흔적을 지키는 고대 목재 보호사의 세계 아무리 도시가 바뀌고 지어진 건축은 허물어진다 해도, 인간이 남긴 유물은 역사 속에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고 있는데, 특히 나무로 만들어진 유물은 수백 년, 때론 수천 년이 지난 지금도 그 존재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그러나 목재는 금속이나 석재보다 훨씬 더 취약하고 특별한 전문 지식과 기술 없이는 오래 보존되기 어렵기 때문에 바로 이 지점에서 고대 목재 보호사 라는 직업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영국의 유명 박물관들 중 예를 들어 브리티시 뮤지엄(British Museum)이나 런던 자연사 박물관(Natural History Museum) 에서는 목재 유물의 장기적 보존을 위해 고대 목재 보호사라는 이 직업군의 전문가를 고용하고 있습니다.고대..